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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에칸 첫날 후기(23.5.17)일본/리뷰 2023. 5. 18. 17:51
*개인적인 후기이므로 악플, 시비 있을시 삭제 및 신고합니다*
일본 워홀로 생활하고 있고, 전직활동을 하면서 야칭을 충당하기 위해 배달 라이더를 할 수 있는 데마에칸을 등록하였다.
우버이츠를 하고 싶었으나 서류가 너무 엄격하고 올리라는 서류 제대로 올렸는데도 자꾸 승인거절당해서 데마에칸으로 바꿨다.
자전거 2만 3천엔
알바계약서제출 서류 600엔
배달 가방 5천엔
핸드폰 거치대 2천5백엔드뎌 처음으로 풀장착 후 오후 5시부터 오기쿠보역을 돌아다녔다....
근데,,,, 정말로 농담이 아니라 1콜도 안울린다...
내가 현금 취급을 안해서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 싶은 정도이다.... 그냥 콜이 안울린다..
내가 있는 곳이 위치가 않좋나??? 그건 또 아닌것 같다..... 오기쿠보역은 사람들도 많고 배달도 많은 지역이라고 어플에서 나타나는 곳이다...
한 2시간쯤 지났나... 7시에 처음으로 콜이 울렷다...!
드뎌 기다리고 기다려서 울린 첫 콜이여서 가게 위치가 어디인지도 확인도 안하고 승낙해버렸다...
구글 지도로 가게 위치를 찍은 순간 내 눈을 의심하였다...
4....4.......4키로?????
가게에서 손님까지는 2키로....??
600엔 벌려고..... 도합 6키로를 달려한다는게 ....
그래도 첫 배달이라 열심히 어찌어찌 달려 배달 완료를 하였다..
밤 7시 40분 정도가 되었나?
그때부터 콜이 안울린다....
3시간 넘게 밖에 있는데 콜이 하나라니.... 이건 너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마에칸 포기하고 우버이츠로 넘어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건이 잡혔다...
집근처이기도 하고, 가게와 손님집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서 너무 수월했다.
하지만 그때 시간은 이미 9시를 넘기고 있었다...
4시간째에 2건,,,
1건에 600엔....
1시간에 300엔....
현타가 너무 쌔게 와려버려서
데마에칸을 포기하는 걸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버 녀석들 빨리 내 서류들 승인좀 해줘..)